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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관절&근육&통증관리

40대에 연골의 절반이 사라진다고? - 뮤코다당 콘드로이친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by ehealth 2023. 12. 20.

요즘은 40대에도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저기 쑤셔서 관절에 좋은 성분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관절염 예방과 관리를 돕는 오늘의 비책은 뮤코다당 단백 콘드로이친입니다. 오늘은 이 뮤코다당 단백 콘드로이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고 어떤 종류의 콘드로이친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0대에 연골 절반이 사라진다고? 썸네일

콘드로이친과 뮤코다당

콘드로이친은 연골을 뜻하는 그리스어인 콘드로스에서 유래가 됐습니다. 우리 연골은 수분, 콜라겐, 콘드로이친 등으로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콘드로이친은 관절에 점도를 유지하고 연골세포 재생을 도와 연골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즉 관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연골이 매트리스라면 콘드로이친은 매트리스 속 스프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콘드로이친을 연골의 뼈대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뮤코다당 콘드로이친? 이라는 용어가 영양제 제품들에 많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콘드로이친은 연골을 구성하는 뮤코다당 단백의 일종입니다. 뮤코다당은 아미노 당을 함유하는 것의 총칭으로 생체 내에서는 단백질과 결합해 뮤코다당 단백을 형성합니다.

뮤코다당 단백은 인체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단백질과 콘드로이친황산염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그 자체로 연골조직 성분입니다.

그러므로, 콘드로이친 뿐 아니라 이러한 성분을 모두 포함하는 뮤코다당 단백을 채우는 것이 관절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누구나 겪는 관절 조직의 급격한 손실

우리 몸은 퇴행성 변화를 거치기 때문에 매끌매끌 하던 연골도 거칠거칠해지고 윤활 성분도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콘드로이친도 이와 같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체내에서 콘드로이친 합성률이 20대 때 40대 그리고 또 60대 70대 넘어가면서 계속 감소합니다.

결국, 우리 몸에서 노화가 진행함에 따라서, 즉, 퇴행성 변화가 진행함에 따라서 연골의 주요 성분들이 부족해지고 잘 생성되지 않습니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의 임병은 원장은 40대가 되면 이러한 연골의 주요 성분들이 거의 절반 정도로 떨어지고 7-80대가 되면 정상적인 연골조직이 거의 보이기 힘든 그런 변화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정상관절과 퇴행성관절염 사진

이렇게 연골이 부족해지면 무릎, 손가락 등 관절이 있는 부위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관절 주변이 붓고 압통 발생
  • 움직일 때 관절 마찰음이 나타남
  • 관절연골이 소실되면서 관절면이 불규칙해 짐

뮤코다당 단백 콘드로이친의 관절염 연구 결과

실제로 관절염을 앓고 있는 성인 68명을 대상으로이 뮤코다당 단백질 콘드로이친을 섭취시킨 결과 환자의 통증 정도를 점수로 나타낸 WOMAC 총점 및 신체적 기능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WOMAC(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Osteoarthritis Index)은 관절염 환자의 통증, 뻣뻣함, 일상생활의 어려움 등을 점수화한 지표입니다. 'WOMAC 총점 및 신체적 기능이 개선됐다’는 것은 관절염 환자들이 통증이 줄고, 뻣뻣함이 감소하며,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뮤코다당 단백질 콘드로이친 섭취가 관절염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콘드로이친 종류

콘드로이친은 크게 소 연골에서 추출하는 방법과 어류에서 추출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어류로는 상어연골에서 추출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핵심 포인트는 인체 구조 및 구성 선분과 유사할수록 체내에 더 잘 흡수된다는 것입니다.

소연골 콘드로이친은 혈중 최고 농도에 도달하는데 2.4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연골 콘드로이친 혈중 최고 농도 도달 시간상어연골 콘드로이친 혈중 최고 농도 도달 시간

이 말은, 소연골 콘드로이친을 섭취한 후 그 성분이 혈액에 완전히 흡수되어 혈중 농도가 최고점에 이르기까지 평균적으로 2.4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상어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의 경우, 혈중 최고 농도에 도달하는 데 평균적으로 약 8.7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는 소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이 혈중 최고 농도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2.4시간에 비해 약 4배 더 긴 시간으로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소연골 콘드로이친만이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상어연골 콘드로이친은 식약처의 기능성을 인정받지 못하였습니다.

뮤코다당 콘드로이친 결론

그러므로, 콘드로이친은 인체에 흡수가 잘되는 소연골로 만든 콘드로이친을 고르시고, 콘드로이친뿐 아니라 단백질과 콘드로이친황산염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등이 모두 포함된 뮤코다당 콘드로이친 제품이 관절에 가장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콘드로이친 제품 고르는 법은 아래 링크에 주의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을 담아 놓았으니 아래 링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콘드로이친 효능 및 좋은 제품 고르는 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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